The Infinite: the Beginning and the End

Installation (2017)

Paper

4*0.5*5(m)

   This installation is composed of one unique pattern, which is then repeatedly folded and connected together. This distinctive pattern associates people's paths in their lives. In other words, it can represent human beings. The pattern includes straight, curved, angled, returned, and re-encountered paths; and these distinctive lines embrace the limitations and commonness of the existence of human beings. Every human being pursues different paths in life; depending on their social, cultural, economic, and personal influences. However, this in fact, resembles each other in the mastery of spiritual, physical and emotional maturity, from birth to death and the endless cycle of birth represents this process. Although everyone reaches different levels of maturity before their deaths, the intersection with all their lives of maturity to live like a human being, is the same in the past, present, and future. This is the limitation of humans. Their unique beauty also differentiates them from other beings. As a result, the infinitely connecting and repeating patterns represents the fact that no human being can escape this cycle; regardless of much a person believes in one's own uniqueness. Moreover, this human being is part of the flow of human history which represents the generations of people who were, who are, who will be born.

photographed by Hon Hoang

    이 설치 작품은 한 개의 패턴이 반복, 접합되어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 한 개의 패턴은 한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길을 의미하는데, 곧 인간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다. 인간의 삶을 대변하는 이 패턴은 곧은 길, 굽은 길, 꺽인 길, 다시 되돌아가는 길, 그리고 다시 만나게 되는 길을 모두 포괄하고 있는데, 이는 작가가 자신의 삶을 통해 깨달은 인간이라는 존재가 살아가는 삶의 한계성이자 공통성을 포괄한다. 모든 인류의 삶은 그 시대, 문화, 경제, 그리고 한 인간을 둘러싼 조건적 환경에 따라 다른 듯 보이나, 인간이 태어나고 죽기까지 통과하게 되는 영, 육, 혼의 성숙의 통탈은 동일함을 나타낸다. 비록, 죽기 직전 각 개인이 도달한 성숙의 그 정도는 다를지라도 인간이 인간다워지는 성숙의 교차점은 작가 자신의 전 세대든, 그 후의 세대든 동일할 것임을 그게 인간의 한계성이자 인간이 다른 존재와 차별화되는 인간 고유의 미(美)임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무한히 접합되어지고 반복되어지는 패턴은 특별한 존재라 믿는 한 인간이 또 하나의 한 인간일 수밖에 없음을... 태어났고, 죽었으며, 태어나고 있고, 죽어가고 있는, 그리고 태어날 것이며 죽어갈 인류라는 고리의 일부임을 타나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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